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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안전신문] 엔클리어, 전기차와 리튬이온배터리화재적응성비전도성강화액AC급소화기출시

엔클리어(ENCLEA)가 2023년 08월 31일 엔클리어(ENCLEA) 소화기를 정식 출시했다.

엔클리어는 약 3년 동안 개발한 비전도성 수계 약재를 베이스로 KFI(한국소방산업기술원)에서 강화액(수계, 액체형) A, C급 소화기 형식승인서(수소 23-13)를 받았으며, 제품 출시 전 최종 검사를 통과하며 국가 검정필증을 최종적으로 받은 후 엔클리어(ENCLEA) 소화기를 정식 출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업체 측에 따르면 이번에 출시된 엔클리어 소화기는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 예방과 고가의 전기, 전차장비 화재를 효과적으로 진화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개발됐다.

 

감전 위험이 없으며 전기 전자 장비피해 최소화 및 인적 물적 피해 최소화를 위한 비전도성으로 제작됐고 물보다 우수한 냉각 기능을 갖췄다.

특히 영하 20도까지 얼지 않는 부동성과 접속부 및 금속장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부식방지를 갖췄으며, 물보다 우수한 표면장력이 특징이다.

엔클리어 관계자는 “리튬이온 배터리(이하 배터리) 화재는 전기차만의 문제가 아니다”면서 “전기자전거와 전동스쿠터, 골프장 전동카트 등 다양한 장소에서 배터리 사용 및 취급이 늘고 있어서 화재가 발생할 경우 상당한 인적, 물적 피해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사람이 많은 극장, 지하철 등 공동구역이나 고가의 장비를 사용하는 병원과 산업시설, 데이터센터과 통신시설 그리고 발전시설 등에서도 인적, 물적 피해가 거의 없기에 획기적인 대안이 될 것”이라며 “국내 특허와 미국, 중국 특허까지 완료해 단순히 국내 소방시장뿐만 아니라 글로벌 소방시장에서 유니콘 아이템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엔클리어는 지난달 30일부터 9월 1일까지 진행된 대구 엑스코에서 국제소방안전박람회에 출품하여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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